LX하우시스, 정기주총 개최…“사업경쟁력 확보에 주력”

시간 입력 2024-03-22 10:15:49 시간 수정 2024-03-22 10:15:4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LX하우시스는 기타비상무이사로 LX홀딩스 노진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와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또 2023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700원 △우선주 17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기준일 규정 변경을 위해선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을 변경했다.

이날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관련 “국내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해외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건축자재사업과 자동차소재부품사업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사장은 “건축자재사업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시장선도제품 지속 출시 및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통 전략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은 친환경차 중심 소재‧부품 개발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