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모빌리티용 바이오플라스틱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시간 입력 2024-03-22 09:43:48 시간 수정 2024-03-22 09: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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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내장 라이팅 솔루션·자동차 모듈형 콘솔 등 2건 수상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디자인 어워드에서 바이오(BIO)플라스틱을 내세워 2개 본상을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22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레미니선스(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지속가능한 이동수단(SUSTAINABLE MOBILITY)’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미니선스는 에코시드(ECOSEED) 바이오 페트(Bio-PET)가 적용된 PC/PET 소재다. 기존 친환경 소재와 달리 반투명성을 구현했다. 또한 우수한 내스크래치 특성으로 외부 손상에 강하고 뛰어난 내광성으로 변색이 덜 되는 게 특징이다.

자동차 모듈형 콘솔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케미칼>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은 기존의 자동차 콘솔과 달리 사용자 특성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근미래 모빌리티의 모듈형 콘솔 디자인이다.

자원선순환성을 고려해 이음새는 접착제 없이 패턴의 결합으로 조립되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향균기능과 내스크래치 투명PC소재로 만들어진 콘솔은 모빌리티 내장용 라이트닝 하우징(Lighting Housing)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소재에 롯데케미칼의 차별화된 디자인 밸류를 더해 모든 산업분야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맞춤형 솔루션 제안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소재의 스페셜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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