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라인업 강화…소비자 선택권 확대

시간 입력 2024-03-21 14:49:32 시간 수정 2024-03-21 14: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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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업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제품 연출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인기를 끌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작년 2월 국내 캡슐 커피 시장 성장에 주목해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했다.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한국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에 맞춰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두 개의 캡슐을 사용하거나 같은 캡슐을 두 번씩 추출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았다.

카누 바리스타는 앞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엄선한 11종의 전용 캡슐을 선보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미를 조사해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2종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아이스 전용 2종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3종으로 구성했다. 

이어서 작년 11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사용한 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였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특유의 은은한 꽃향기와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인다. ‘콜롬비아 톨리마’는 과실향과 적절한 바디감을 즐길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카카오와 허브향이 입안 가득 차오른다. 각 캡슐에는 원두의 특징과 제품명을 나타내는 컬러풀한 일러스트를 담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이어서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커피을 출시했다. 호환 캡슐은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디카페인 등 총 6종이다. 

주기적으로 팝업을 열고 소비자 접을 넓히고 있다. ‘카누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이 대표적이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카누 바리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카누 제품을 한자리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운영한 바 있다.

카누 온 더 테이블은 스틱, 원두에 이어 캡슐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 카누(KANU)의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카누 커피를 맛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고려해 단계별 원두 로스팅 및 아이스 전용 캡슐, 디카페인 캡슐, 싱글 오리진 캡슐, 타 머신 호환캡슐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특별한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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