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지난해 영업이익 5909억원…전년比 4.2%↑

시간 입력 2024-03-18 17:28:58 시간 수정 2024-03-18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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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사진제공=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9133억원, 영업이익 5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수치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가스 시장의 견조한 수요와 전 세계 에너지 투자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북미 오일&가스 산업의 병목 현상 해소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면서 “제품 판매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 세아제강지주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에 기반한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들의 판매전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지역블록화 등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최적 솔루션으로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지역블록화 등 거시환경의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해상풍력&LNG 프로젝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품 확장, 지역 다변화, 철강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등 전략적 활동 강화를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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