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3척 수주…4896억원 규모  

시간 입력 2024-03-18 14:34:33 시간 수정 2024-03-18 1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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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489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2척(해양설비 1기 포함), 87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64.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4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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