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특수콘크리트-모바일 배치 플랜트’ 등 신기술 공개

시간 입력 2024-02-28 10:11:20 시간 수정 2024-02-28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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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홍보 부스.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삼표산업의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알리기에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와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등을 선뵀다.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바닥구조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몰탈도 공개했다. 몰탈은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다.

또 새롭게 추진중인 삼표 모바일 배치플랜트(레미콘 배합설비)도 홍보했다. 고정식이 아닌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와 사일로(저장시설)로 구성된 모듈러형 생산 설비다. 손쉬운 설치와 해체가 가능해 작업현장에 맞춰 최적화된 동선 배치가 가능하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설기초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치의 중심에 고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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