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KBIS 2024’ 참가…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시간 입력 2024-02-28 09:22:41 시간 수정 2024-02-28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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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S 2024 LX하우시스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2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 및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내오염성이 더 우수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조대리석 사업의 해외매출 비중은 70% 이상을 차지한다.

LX하우시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Naturegraphy)’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14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3종 등 신제품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북미지역 주방 및 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출시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수프리마’와 ‘비아테라-쿼차이트 타지 크레마’는 실제 천연대리석 패턴에 베인(Vein, 나뭇가지) 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KBIS 전시회를 발판 삼아 북미지역 신규 고객사를 대거 확보해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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