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3사, 인재 확보 박차…인터배터리서 채용 설명회 진행

인터배터리 부대행사로 취업박람회 ‘배터리 잡페어’ 개최
K-배터리 3사 포함해 포스코·현대차 등 총 22개사 참여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배터리 잡페어 2024’ 포스터.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인재 확보를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배터리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배터리 잡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터리협회는 지난해 많은 구직자에 비해 협조했던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올해 멘토링 규모를 40개 부스로 늘리고, 800명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들은 멘토링을 통해 산업 현장의 현직자들과 HR, R&D를 비롯한 기업 전 직무 분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설명회에는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K-배터리 3사뿐 아니라 엘앤에프,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한국유미코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등이 기업 설명회에 나선다.

인터배터리 2024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배터리 잡페어 행사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 배터리 잡페어 행사에는 총 22개사가 참여해 인력 채용에 나선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는 배터리 대표 기업들이 배터리 잡페어 행사에 대거 참여해 기업 채용설명회와 멘토링을 진행한다”며 “이번 기회로 배터리 업계의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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