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단독 입찰

시간 입력 2024-02-15 14:45:03 시간 수정 2024-02-15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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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제안해 단독 입찰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세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900억원에 달한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에 △평당 공사비 730만원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건을 제안했다.

회사의 이익을 낮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에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게 포스코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최대 이익을 선사해드리고자 철저한 준비 끝에 입찰하게 됐다” 며 “오티에르 품격에 맞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노량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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