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도입

롯데건설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고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 기존 업무관리 ERP 시스템 ‘LENCIS’와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와 작업지시와 수행 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고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DATA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이 가능할 것으로 롯데건설은 평가하고 있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는 “이번 시스템은 최근의 화두인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AI 데이터 확보에 효율적인 도구로서의 장점이 있다”며 “15일부터 실제 현장에서 운영 중이므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효율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심층분석

CEO'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