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우수 인재 선발 나선다…올해 상반기 24명 공개 채용

시간 입력 2024-01-23 17:38:28 시간 수정 2024-01-23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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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22명·전문경력직 2명 등 선발
다음달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서 접수

한국전력거래소 본사. <사진=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정부의 청년 채용 확대 의지에 발맞춰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선다.

전력거래소는 ‘2024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직 22명, 전문경력직 2명 등 24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1명)보다 채용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신입직은 분야별로 사무직(상경) 4명, 기술직 18명(전기 13명·IT 5명) 등을 채용한다. 전문경력직의 경우 노무사와 기상모델링 담당자를 각 1명씩 뽑을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서류·필기 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공채에서 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에 따라 직무 능력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특히 지원서 접수 시 연령, 성별, 출신 학교, 출신 지역 등 직무 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또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이전 지역 인재 4명, 장애인 1명 등 사회 형평적 채용도 시행한다. 또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점 제도도 적용키로 했다.

구직 희망자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 “최근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 관리를 대폭 강조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 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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