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ESG 경영·탄소 중립 대응 위한 업종별 가이드북 발간

시간 입력 2024-01-22 17:47:44 시간 수정 2024-01-22 17:47:44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ESG 경영 주요 현안 및 세부 대응 방법 담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탄소 중립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주요 업종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ESG의 의미와 부상 배경, ESG 공시 제도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ESG 이슈와 관련성이 높은 5대 업종(철강, 자동차·부품, 유통, 식품, 패션) 기업들이 실제 ESG 경영 현장에서 대응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ESG 의무 공시 등의 본격 시행을 앞둔 만큼 이번 가이드북이 업종별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업종별 ESG 경영 주요 현안과 세부 대응 방법을 잘 담아내고 있어 기업들의 ESG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EU ESG 공시 기준 가이드북’ 발간과 ‘ESG A to Z 교육 동영상’ 제작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대한상의 ESG 플랫폼 ‘으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