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올해 밀키스 국내외 매출 1200억원 돌파 예상”

시간 입력 2023-12-14 14:29:20 시간 수정 2023-12-14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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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누적 매출 1100억원 이상

밀키스 오리지널 4종 제품 사진. <자료=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올해 연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밀키스는 국내 매출 약 500억원, 해외 매출 약 300억원을 매년 꾸준히 유지해오다 올해부터 1~11월까지 누적 총매출이 1100억원을 넘겼다.

이중 국내 매출은 1~11월 누적으로 전년비 50% 증가한 약 75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은 1~11월 누적으로 전년비 약 20% 성장한 43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가 올해 국내외 매출이 1200억원을 돌파하며 음료 카테고리 내 8번째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단위당 단가가 낮은 식품의 특성상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으면 메가 브랜드라고 부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외에 칠성사이다, 펩시, 칸타타, 레쓰비, 아이시스, 델몬트, 핫식스 등 7개의 메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밀키스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에 밀키스가 식품업계에서 달성하기 힘든 연매출 1000억원 메가 브랜드 등극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판매 국가 및 채널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밀키스를 글로벌 1등 우유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키스는 지난 1989년 첫 출시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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