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시간 입력 2023-11-21 12:56:55 시간 수정 2023-11-21 1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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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가 협력기업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자료=풀무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풀무원식품 50여 개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이우봉 풀무원 전략경영원장, 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 김경한 풀무원식품 전략구매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준비한 간담회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작년부터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재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2023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The Partner!, 파트너로 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주제에는 풀무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함께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풀무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일환으로 내부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해 올해 협력기업 3개사(양명, 풍년농장, 세진식품)를 대상으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실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풀무원은 협력기업과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풀무원식품은 내년도 ‘No.1 Sustainable Foods 식품기업’ 목표로 △지속가능식품 시장의 압도적 경쟁 우위 △FRM(Fresh Ready Meal) 사업 확장 및 고도화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 마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3월 12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협의체 ‘원더풀 협의회’를 발족하고 ‘원더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우수 협력기업과 직접 양방향 소통하며, 상호 이해 증진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원더풀 협의회는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다. ‘원더풀(ONE, THE PULmuone Partners)’에는 풀무원과 협력기업들이 ‘하나(ONE)’가 되어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풀무원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교육·훈련,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력기업들이 ESG 경영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진단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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