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SPC행복한펀드’로 장애 어린이 가족 여행 지원

시간 입력 2023-11-10 16:55:07 시간 수정 2023-11-10 16:55:07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SPC의 ‘SPC 행복한펀드’를 통해 제주여행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SPC>

SPC(회장 허영인)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을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을 위한 제주 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억과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장애 계층을 돕는 ‘SPC행복한펀드’로 지원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금액을 매칭하여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푸르메재단을 통해 재활치료, 의료비, 특기적성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제주여행은 관광지 방문, 야외 바비큐 및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SPC 임직원이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파티를 열고, 제주 기념품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를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으로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과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PC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2012년부터 12년 간 1525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에게 총 23억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