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액 8090억원…전년동기 대비 7.6% 증가

시간 입력 2023-11-08 16:14:08 시간 수정 2023-11-08 16: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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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302억원 기록

CJ프레시웨이가 올 3분기 매출 8090억, 영업이익 302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식자재 유통사업과 푸드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이 실적을 이끌며 전년동기 대비 7.6%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14.2%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59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신장했다. 이중 급식 식자재 사업은 아이누리(키즈),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전문솔루션을 기반으로 매출액 21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5.6% 성장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19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했다.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단기차입비중은 전년말 63%에서 35%로, 차입금의존도는 전년말 33%에서 23%로 각각 줄이며 차입금 부담을 대폭 축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돕는 푸드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재무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역량 확대, 솔루션 사업자 경쟁력 강화, 미래형 푸드서비스 기반 마련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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