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클라우드부문장 새 대표 선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회사 전체를 개편하고, 비핵심 사업에 대한 사업 철수 및 매각, 양도를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내 공지를 게시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자진 사임했고, 이경진 클라우드부문장(부사장)이 새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내정자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 내정자는 2014년 클라우드·빅데이터 머신러닝 전문 기업인 엑슨투를 설립해 약 8년간 대표를 지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1월 엑슨투를 인수·합병하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 개발·전략·인프라·디지털전환(DX) 부문을 총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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