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6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

시간 입력 2022-12-26 11:02:16 시간 수정 2022-12-26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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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적 수주액 9762억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일부(P4L Ph1)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683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계 수주금액을 9762억원까지 늘렸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약 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P3L 공사를 수행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반도체 공사 건설 수주를 늘려가면서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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