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미래에셋생명 GA영업3부문 대표.<사진 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12일 보험대리점(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을 확대해 3부문을 신설하고 GA영업3부문 대표에 조성식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을 이끌며 안정적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자산운용 성과를 구축한 전문가로 꼽힌다.
미래에셋의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높아지는 GA 채널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2년 1~10월 업계 판매채널별 신계약 건수 비중은 GA가 33.7%로 가장 높았고, 전속설계사 27.7%, 통신판매 20.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품군을 다변화해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등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혁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과 제휴 GA, FC의 편익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혁신 상품의 공급은 물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우수한 역량의 GA와 다양한 제휴를 확대하겠다”며 “또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해 고객은 물론 제휴 GA들의 만족도를 높여 보험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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