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5897억원 규모

시간 입력 2022-11-11 11:19:04 시간 수정 2022-11-11 1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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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계 실적 78억달러로 목표의 89%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 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현재까지 누계 수주 실적 41척(LNG운반선 30척·컨테이너선 9척·가스운반선 2척) 78억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연간 목표인 88억달러의 89%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며 “연말까지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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