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중심 전환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추가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하며 올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한화정밀기계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24일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임원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 인사체계’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이 제도는 업무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다. 호칭도 상무, 전무에서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 기반으로 변경된다.
㈜한화 3명의 신규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디펜스는 각각 5명과 6명 신규 임원 승진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8명, 한화정밀기계는 2명의 신규 인원 승진을 실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화
△변준석 △이형섭 △조형래(이상 모멘텀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성원 △정세진(이상 전략부문)
△강민욱 △박희호 △윤삼손(이상 사업부문)
◇한화디펜스
△김영돈 △김혁 △김현식 △박광남 △안홍규 △오재이
◇한화시스템
△박세환 △송성찬 △심강섭 △이기택 △전혁 △조명섭 △하윤철 △홍윤석
◇한화정밀기계
△구태완 △조창우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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