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 신규 상장

시간 입력 2022-08-30 17:04:43 시간 수정 2022-08-30 1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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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업계 중 ‘TIF ETF’를 출시하는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초다.

TIF는 ‘Target Income Fund’ 약자다.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투자자 자산가치 보존과 안정적인 인컴수익 지급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인컴 자산군을 △미국 배당주 △미국 우선주 △미국 국채(중기) △미국 투자등급채권(단기) △미국 투자등급채권(중기) △미국 하이일드채권 △미국 전환사채 △미국 대출채권 △신흥국 국채 △글로벌 리츠 등 총 10개로 분류해 분산 투자한다.

ETF 비교지수는 ‘INDXX Multi Asset Income Index’다. 해당지수는 인컴 자산군에 투자하고 시가총액, 거래대금 등 조건을 만족하는 미국 상장 ETF를 대상으로 AUM 및 거래대금을 종합한 점수를 산출해 편입종목을 결정한다.

미국 국채(중기) 및 미국 배당주 자산군에서는 2종목을 선정하며, 나머지 8개 인컴 자산군에서는 1종목을 선정해 총 12종목으로 지수를 구성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주식 투자비중 40% 미만인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며 “해당 ETF는 월분배 상품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배금을 생활비나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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