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50.5%↓

시간 입력 2022-04-28 17:48:39 시간 수정 2022-04-28 1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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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4296억·영업이익 152억원
미래 선점 위해 과감히 투자 지속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96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9억원(17.15%) 증가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

중장기적인 미래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

방산 부문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철매-II(천궁-Ⅱ) 다기능레이다(MFR) 성능개량 사업·IFF(피아식별장비) 모드 5 성능개량·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 개발 사업 등 대형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ICT 부문에서는 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운영 서비스·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다출처 영상융합체계 개발·보험사 차세대 구축·스마트워크 체제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매출을 확보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본업의 확고한 성장세 속에서 신규 사업의 수익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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