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권형택)는 네이버파이낸셜과 개인임대사업자 대상 임대보증금보증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보증은 개인임대사업자가 부도 등의 사유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의 반환을 대신 책임지는 상품이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시행에 따라 HUG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보증료 납부, 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앱에서도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국내 최대 플랫폼인 네이버를 통해 임대보증금보증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하게 돼 고객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HUG는 앞으로도 보증을 신속히 공급하고,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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