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시간 입력 2021-08-23 14:22:31 시간 수정 2021-08-23 14:22:31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Apps 2개 부문 본상

e편한세상 BI 디자인.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2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와 '앱스(Apps)'다.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본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주거 브랜드 중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6월 e편한세상 통합 브랜드 리뉴얼 이후 디자인 분야에서 획득한 첫 수상이다. e편한세상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함으로써 e편한세상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55년부터 주최해 현재까지 역사를 이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의 IDEA,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심사는 디자인 혁신성, 차별성, 심미성, 기능성, 품질, 인간, 공학적 배려, 내구성 등의 항목에 의거해 작품을 평가한다. 올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여개국에서 78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전문가 50명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디자인은 지난해 단행된 브랜드 리뉴얼의 산출물로 디지털과 오프라인 영역에서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해 20년간 e편한세상의 대표적인 상징이었던 구름 심볼을 더욱 선명하고 대담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스마트홈 앱은 월패드, 모바일에 적용되는 e편한세상 스마트홈 앱의 UX·UI(사용자 환경·경험)가 높은 편의성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이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경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