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티빙 연도별 매출액

시간 입력 2026-10-30 10:56:31 시간 수정 2026-10-30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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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티빙의 매출은 2020년 155억원에서 2025년 4068억원으로 5년 만에 26.2배나 급증했다. 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기준 티빙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2020년 1억5357만원에서 2022년 21억9667만원까지 늘었다. 이어 2023년 18억3940만원, 2024년 17억6510만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24억7920만원으로 다소 회복했지만, 여전히 연 20억원 안팎의 수준에 머물렀다.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동안 보안투자액이 안정적으로 늘지 않았다는 점은 성장 단계별 보안 역량 확보 계획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전담 인력 부족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기준 티빙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내부 4.8명, 외부 4.6명 등 총 9.4명이었으며, 실질적인 내부 인력은 4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천만 이용자의 계정 정보를 다루는 내부 보안 인력이 이처럼 부족하면서, 침해 탐지, 취약점 조치, 권한 관리 등 일상적인 보안관리에 큰 부담이 따를 수 밖에 없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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