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 체제서 고공행진 하는 당기순이익
3Q 누적 5천억으로, 작년 말 규모와 비슷
업황 악화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선보여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의 임기 만료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표는 그동안 신한라이프를 빠른 속도로 성장시켜 온 만큼 연임이 점쳐진다.
이 대표는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 시절 이를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2021년에는 한 회사가 된 신한라이프서 전략기획그룹장 부사장을 역임했고 2023년 1월부터 신한라이프를 이끌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5145억원으로 전년 동기(4671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5730억원으로 전년 동기(5878억원) 대비 2.5% 소폭 하락했으나, 투자손익(563억원→1286억원)이 두배 넘게 상승했다.
신한라이프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업계 3위까지 올라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업계 3위였던 한화생명(5846억원)이 올해에는 3158억원으로 순익이 하락한 반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별도 기준 순이익이 5193억원으로 전년 동기(4856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신한라이프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5284억원)을 육박한다. 이에 비춰봤을 때 올 연말엔 신한라이프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취임한 해인 2023년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이었다. 이 또한 직전년인 2022년(4494억원) 대비 5.1% 증가했었다.
이 대표 체제서 신한라이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포트폴리오 재편이다. 지난해 특화상품으로 출시한 합건강보험ONE과 혁신 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 등 상품 라인업을 재구성했다. 이 두 상품은 각각 지난 6월과 4월 판매를 시작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신한라이프는 올해 경영 전략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과 영업경쟁력 혁신, 투자 성과 확대 등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말부터 고객지원그룹을 고객혁신그룹으로 재편하고 내부통제 원팀(One Team) 구동 체제 등을 강화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각각 고객이 언제든 보험료 납입을 할 수 있는 ‘365일 24시간 입출금 서비스’를 선보였고, 8월에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쏠메이드 시니어 콜센터’를 오픈했다.
또 이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요양산업에도 진출했다. 이 회사는 시니어케어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를 신설하며, 지난해 11월 분당 소재 주야간보호형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했다. 또 내년 1월에는 경기도 하남 미사 소재 도심형 요양시설 개소가 예정돼 있다. 이어 서울 은평구와 부산 해운대구 등에도 시니어 주거복합시설을 구축하며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업황 악화로 생보사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이 대표는 견조한 실적을 지속 경신하며 경영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전적이 있고 올해 또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업계는 이 대표의 연임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끊임없이 실행해 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과 톱2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회사의 장기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업무 혁신을 지속하고 견고한 내부통제 기반을 확립해 신뢰 받는 일류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그래픽] 바디프랜드 실적 추이](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09/2026090911141740465_m.jpg)
























































































![[26-07호] 100대기업 경제기여액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8/25/2026082509075151364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코스피 횡보에도 주식부호 자산 14조 껑충… GS·한화 오너가 약진](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02/2026090211000540192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