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레저 넘나드는 매력…볼보 전기차 ‘EX30 크로스컨트리 ’

시간 입력 2025-09-23 10:49:56 시간 수정 2025-09-23 1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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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성능·견고함 강조한 개성있는 디자인
아늑한 인테리어…실내 환경 지원 모드 추가
안전 공간 기술 적용…볼보 카 UX로 연결성↑

EX30 크로스컨트리.<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가진 EX30 Cross Country(이하 EX30CC)의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23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X30CC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SUV에 볼보만의 독창적인 라인업인 ‘크로스컨트리’를 결합한 모델이다.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EX30CC는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의 트윈 모터를 결합해 출발부터 100km/h까지 불과 3.7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보다 상위 세그먼트이자 고성능 모델인 BMW i4 M60 xDrive(3.7초)와 포르쉐 타이칸 GTS(3.7초) 등과 동일한 수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기차 107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178대) 대비 6배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2월 출시한 EX30의 약진이 한몫했다. 올해 남은 기간 EX30의 판매량은 1300대, EX30CC의 판매량은 200대로 설정하고, 이 두 모델을 중심으로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30CC의 외관 디자인은 강력한 성능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요소들로 크로스컨트리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전후면 블랙 쉴드 디자인과 함께 EX30CC 전용 휠과 휠 아치는 견고하고 일체감있는 인상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EX30 대비 19mm 높아진 지상고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강조한다.

EX30 크로스컨트리.<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인테리어는 스칸디나비아 숲의 소나무와 전나무 잎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Pine) 룸’ 단일 테마로 구성되며 책임감 있게 생산된 울과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울 블렌드, 스웨덴 및 핀란드 자연에서 얻은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 노르디코(Nordico) 등 곳곳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미니멀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EX30CC에는 운전자의 기분 전환을 돕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는 3가지 실내 환경 지원 모드가 추가됐다. 짧은 시간 상쾌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리프레시 모드’는 약 3분 동안 공조 시스템을 최대로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전환하고, 조명을 편안한 상태로 조정해준다. ‘휴식 모드’는 운전자가 설정한 시간 동안 시트 포지션과 실내 조명 및 온도 등을 조정해준다.

주차 후에도 차에 머무는 상황에서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는 ‘주차 컴포트 모드’는 최대 8시간 또는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 공조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작동을 유지해준다. 해당 기능들은 기존 EX30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무선 업데이트(OTA)를 진행할 예정이다.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스템은 몰입감 넘치는 음향감을 선사한다.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실내 필터 및 2존 공조 시스템 또한 기본으로 제공된다.

EX30 크로스컨트리.<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30CC에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운전자 보호 및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이 적용됐다. 또 △운전자 경고 시스템 △문 열림 경보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후방 교차 경고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도 기본으로 제공해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의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를 통해 빠른 반응과 매끄러운 연결성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 오토와 약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AI 서비스 누구 오토,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 등이 통합돼 있다.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EX30 크로스컨트리.<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30CC는 6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두 개의 모터, AWD 시스템을 결합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외장 컬러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 받은 베이퍼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등 네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29km(산업부 기준)이며,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5516만원이다. 이는 영국(4만5560 파운드·한화 약 8581만원), 스웨덴(60만9000크로나·한화 약 9086만원), 독일(5만7290 유로·한화 약 9332만원), 일본(649만엔·한화 약 6095만원) 등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800만원 가량 저렴한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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