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출시…유가족 상속플랜

시간 입력 2025-09-09 09:27:40 시간 수정 2025-09-09 0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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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종신보험 가입자도 활용 가능…유가족 생활안정 기능 강화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생전 지정한 방식에 따라 가족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탁은 한화생명 산하 상속연구소의 컨설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은 자녀 학자금·상속세 재원·장기 생활비 등 세대별 라이프 플랜에 맞춘 체계적 자금 설계를 실현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금청구권을 신탁회사에 위탁하면 계약자 사망 시 신탁회사가 보험금을 대신 수령해 생전 지정한 수익자에게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가입한 보험이 △3000만원 이상 일반사망 보장 △계약자, 피보험자, 위탁자가 동일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수익자 △보험계약 대출이 없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탁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종신보험 중 신탁가입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가입할 수 있고, 신규 보험 가입과 함께 신탁 설계도 가능하다. 지난 1일 출시된 ‘상속H종신보험’의 경우 기존 종신보험 대비 해지환급금을 낮추고 사망보험금을 높임으로써,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과 결합해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인희 한화생명 상속연구소장은 “한화생명은 보험 이상의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과 컨설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요즘 상속세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데, 전국 6개 FA(Financial Advisor) 센터에서 전문적인 신탁 상담을 통해 상속플랜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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