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AI 의료심사’ 도입…심사 속도·정확성 강화

시간 입력 2025-08-21 08:52:12 시간 수정 2025-08-21 0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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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OCR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도 업무효율 향상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암 진단 및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AI 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OCR(문자 인식)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존 수기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암 진단 보험금 지급을 위해서는 단순히 의사의 진단서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으며 조직검사·미세침흡인검사 등 병리학적·임상학적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기존에는 심사자가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직접 판독해야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 소요 시간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김기평 장기보상AI추진파트 장은 “AI가 대체판단을 수행함으로써 암 심사 건의 인력 검토 비중이 약 55% 감소하는 등 정확도 향상·업무 효율성·사업비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AI 적용 범위를 암 외 다양한 질환과 진단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AI 의료심사의 배타적 사용을 위해 자사 시스템에 대해 특허 출원을 지난 19일 완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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