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자사주 소각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 적극 검토”

시간 입력 2025-08-18 11:38:28 시간 수정 2025-08-18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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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세전손익 51.3% 증가…자사주 소각 검토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4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세전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3% 늘어난 1021억원, 보험서비스 손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836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건강상해 CSM은 전년 대비 136.4% 증가한 1986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미래에 보험계약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실현될 미래 계약 가치로,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다.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 다양화 및 전문 컨설팅 역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MVP 전체 순자산은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184.6% 로 안정적인 재무건정성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IFRS17 및 K-ICS 도입에 따른 불확실하고 급격한 자본 변동에 대비하고자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K-ICS 비율 183.3%, 기본자본 K-ICS 비율 127.1% 등 안정적인 재무지표를 확인한 만큼,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유상증자를 포함한 대규모 자본 확충 이슈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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