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상반기 순익 2226억…작년보다 12.6% ↓

시간 입력 2025-08-14 09:51:45 시간 수정 2025-08-14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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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13% 증가…보유계약 CSM은 8.4% 신장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에 2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547억원 대비 321억원(12.6%) 감소한 액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집중호우, 화재 등 사고로 인한 일회적인 손해액 증가, 장기보험금 청구 증가로 순익이 감소했다. 다만 우량 고객 중심으로 보험계약을 늘리며 손실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한화손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조322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여성보험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갖춘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안정적인 판매 실적과 시니어∙유병자 시장에서 상품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4조1228억원으로 지난해 말 3조8032억원 대비 8.4% 신장했다. 제3보험영역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상품 경쟁력 제고 노력과 함께 신계약 가치배수를 개선해 양질의 신계약 CSM을 확보한 결과다.

신계약 CSM은 전년동기대비 23% 늘어난 4510억을 달성, 안정적으로 이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손익은 배당이익 증가 및 대체투자 관리 등으로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성보험을 기반으로 한화손보의 고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5종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어린이보험 등 경쟁력을 갖춘 상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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