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 실시”

시간 입력 2025-08-07 14:00:15 시간 수정 2025-08-07 0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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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2단계 준비 현황 점검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월 25일 ‘제2단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앞두고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 참여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확대 시행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이하 실손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 약 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올해 10월 25일부터는 의원 및 약국(2단계, 약 9만6000개)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 5일 기준으로 총 6757개 요양기관(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약 59.1%이다.

2단계 의원·약국은 아직 개정 보험업법 시행(올해 10월 25일) 이전이나, 참여 의사가 있는 의원·약국에 대해 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2단계 참여율은 현재까지 약 2.2%다.

이에 금융위는 회의를 통해 실손 청구 전산화에 대한 국민과 의료계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과 대중교통(버스정류장, 지하철역)을 통해 실손24를 광고하고 특히 닥터나우와 같은 비대면 진료앱, 의약품 온라인몰, 약국 봉투 등 광고를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실손24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국민이 실손24에 참여하는 요양기관을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손24 참여 인증 스티커 및 포스터 등 홍보물품을 요양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은 실손 청구 전산화 활성화 방안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활성화 방안은 크게 △소비자의 서비스 효용도 제고 △요양기관 및 EMR의 참여 유인 확대 △의료행정과의 연계방안 등이다.

활성화 방안의 예시로는 △실손24를 통한 청구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의 보험료 감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의 연계 방안 모색 등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차질 없는 2단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관계부처 협의 및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에서 실손 청구 전산화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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