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 거쳐 공식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
취임 후 본사 전 부서 임직원 직접 찾아 ‘신뢰와 소통’ 강조

(왼쪽부터) 권혁웅 한화생명 신임대표, 이경근 한화생명 신임대표.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권혁웅 부회장 및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권혁웅 대표는 1961년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2012년 3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5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는 한화 지원부문 HR실장을 지냈으며 2018년 9월,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후 한화 지원부문 총괄(2020년 10월~2023년 5월), 한화오션 대표(2023년 5월~2024년 8월) 등을 거쳤다.
이경근 대표는 1965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1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화라이프에셋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9년 5월부터는 한화생명 기획실장, 2020년 5월부터는 한화생명 전략추진실장, 2021년 1월부터는 한화생명 사업지원본부장, 같은해 9월부터는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등을 지냈다. 2022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권 대표와 이 대표는 취임 후 공동 명의의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꼽으며,격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과 혁신을 통해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들은 “AI 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면서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대표와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활동으로, 본사 30여 개층 전 부서 임직원 1800여명을 직접 찾아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도 가졌다.
직원 개개인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해가자”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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