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

시간 입력 2025-08-04 15:06:05 시간 수정 2025-08-04 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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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취약계층 재기 지원 강화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해 △상담 전문성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맞춰 채무조정 절차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반 마련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 법률에 따르면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와 자율적으로 채무조정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원금 감면 △연체이자 면제 △상환 기간 연장 등 조치를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실 여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연체율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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