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세대출 리스크 강화⋯가계부채 선제 관리

시간 입력 2025-08-04 14:25:31 시간 수정 2025-08-04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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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제한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실수요자 위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세자금대출의 조건부 취급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시행되는 취급 제한 조치의 대상은 △임대인(매수자) 소유권 이전 조건(전국 확대) △선순위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 △기 보유주택 처분 조건 등이다. 또 1주택이상 보유자는 전세자금대출의 취급이 제한되며 대출 이동신청 건 외의 타행 대환 자금 용도로의 취급도 제한된다.

단 조건부 취급 대상 중 실행일인 2025년 8월 6일 이전 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입금을 완료하거나 직장이전, 자녀교육,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주거 이전을 하는 경우엔 심사 후 예외를 인정해 적용하기로 했다. 예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에 사용되던 6개월 변동금리물을 금융채로 변경하기 위해 기존 사용되던 COFIX 6개월물(신규, 신잔액)을 8월 8일부로 한시적 사용 중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산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금융채 6개월물로 변경할 예정”이라며 “금리 인하기에 매일 변경되는 금리를 적시적으로 반영해 고객 중심 관점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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