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여홍철·심석희 등 역대 스포츠 스타들 참석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에서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 허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김중호 교보생명 대구권역담당 등 대회 관계자들과 초등학생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개회식에는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정영식 세아탁구단 감독 외에도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 허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김중호 교보생명 대구권역담당 등이 참석했다.
한국 탁구 레전드인 유남규 부회장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신유빈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국가대표로 성장했다”며 “40여 년간 대회를 후원해준 교보생명에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으로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꿈나무체육대회는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선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 선수들은 목표의식이 생기고 대회를 손꼽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이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후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으로 세계 무대를 누빈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후배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을 찾기도 했다.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빙상 경기가 열린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는 쇼트트랙 심석희·이소연, 피겨스케이팅 이재근·이해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인회를 열고 후배 꿈나무들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주장으로 3000m 계주 우승을 이끈 심석희 선수는 지난 2008년 둔촌초등학교 5학년 재학 당시 꿈나무체육대회에서 특출난 실력을 뽐내며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내달 7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체조 종목에는 체조 요정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가 방문해 유망주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여서정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하며 체조의 재미에 빠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인재육성 철학은 2세인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게 고스란히 이어졌다. 외환위기로 생존을 걱정해야 할 때도 대회를 이어오며 한국 스포츠 발전을 묵묵히 지원하고 있다.
신 의장은 지난해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체육 꿈나무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보생명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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