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상반기 순익 3093억원…전년 대비 106%↑

시간 입력 2025-07-28 16:39:15 시간 수정 2025-07-28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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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자산 위주 성장 통한 건전성 관리로 이익 규모 개선
iM증권 2개 분기 연속 흑자 지속…이익창출력 정상화

iM뱅크 제2본점 전경.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3093억원으로, 전년 동기(1500억원)보다 106.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3% 증가한 4076억원을 기록했다.

iM금융에 따르면 이는 iM뱅크가 우량자산 위주 성장을 통한 건전성 관리로 이익 규모를 크게 개선시킨 가운데,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상반기(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했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 최소화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방어했고, 비이자이익의 호조와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지난해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올해 1분기 2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분기에도 2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창출력의 정상화를 재확인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iM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41억원을 달성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138억원, 297억원의 반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그룹 이사회는 같은 날 2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결의했다. 2024년 10월 발표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2027년까지 총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결의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률은 40%로 상향될 예정이다. 앞서 iM금융은 2023년 매입한 200억원의 자사주와 신규 매입한 400억원의 자사주 등 총 600억을 올 상반기 소각한 바 있다.

iM금융 관계자는 “연간 실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면서 200억원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이행되는 첫 해로,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을 통해 2027년까지 3개년 계획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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