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경영 실적 발표…비이자이익 확대에 따라 성장
신한은행 반기 순익 2조2688억원…신한라이프 3443억 시현
2분기 주당 배당금 570원…8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조37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470억원) 대비 10.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조9084억원)보다 2.3% 증가한 5조231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과 전년도 발생했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의 소멸 영향으로 순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신한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5조7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기중 그룹의 순이자마진(NIM)과 은행 NIM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bp 하락했으나, 누적된 자산 성장 영향으로 반기 이자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도 증가세를 봤다. 올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2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2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34.7% 증가한 1조2650억원의 비이자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수탁과 투자금융(IB) 등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이익 증가와 금리 인하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의 개선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은 올 2분기에만 1조5491억원의 순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4.1% 늘어난 것이다.
그룹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2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IB 수수료 등 수수료이익 개선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영업외이익 증가 영향으로 순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2025년 6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0.8%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1.9%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중소기업 대출이 0.4% 증가했으나, 대기업 대출이 1.4% 감소하며 전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 조달 및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6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하락한 1.50%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자기매매 손익 및 인수주선수수료가 증가하고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순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전년 대비 신계약 감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감소했으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등 금융손익이 증가하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신한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 감소했다. 이자 자산 감소 등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 및 유가증권 관련 배당금 수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순익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570원의 2분기 주당 배당금과 함께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취득·소각을 발표했다. 금번 자사주 취득·소각 한도 중 6000억원은 올해 말까지, 잔여 2000억원은 내년 초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천상영 부사장은 “최근 경기 부진 우려로 인한 대손비용의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효율적인 영업비용 관리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 재무 펀더멘털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와 함께 증권, 자산신탁 등 비은행 자회사들이 전년도 부진을 극복하고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해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