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 첫날 접속 폭주…일부 카드사 앱 ‘먹통’

시간 입력 2025-07-21 12:09:18 시간 수정 2025-07-21 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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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 신청 시작
신한카드, 접속자 폭중에 앱 오류 지속
현대·KB국민·우리카드 등도 접속 지연

21일 오전 신한SOL페이 화면. <사진=이지원 기자>
21일 오전 신한SOL페이 화면. <사진=이지원 기자>

정부의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신청 첫날인 21일 신청자들이 몰리며 일부 카드사의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의 접속이 폭주하는 등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전 신한카드의 모바일 앱인 ‘SOL페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한 접속 인파로 인해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후에도 ‘네트워크 연결에 실패했다’는 팝업이 뜨는 등 접속 오류가 이어졌다. 12시 현재 앱 접속은 가능하나, 소비쿠폰 신청 페이지는 여전히 먹통인 상황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비쿠폰 신청이 몰리면서 일부 고객들에게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이용을 위해 모니터링하면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KB국민카드 또한 이날 오전 “현재 접속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 문구를 공지했다. 다만 현재 신청접수 등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카드와 우리카드도 오전 한때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나, 현재 접속 등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인 21~25일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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