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저출산고령위 감사패 수여

시간 입력 2025-07-10 17:21:19 시간 수정 2025-07-10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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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출산·육아 부담 완화 지원…저출생 대책 사각지대 해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주형환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주형환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그간 양종희 회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이러한 양 회장의 철학을 기반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KB금융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출산·육아 응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 임직원의 개별적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말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는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재채용 시 별도 채용 절차 없이 퇴직 전 직급이 유지되어 경력 단절 또한 해소할 수 있다.

올해 들어서는 육아휴직 기간을 2년에서 2년 6개월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입학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개선하는 등 꾸준히 양육친화적인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의 수도 2022년 85명에서 2024년 15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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