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올 1분기 268조…연체율은 0.05%p ↑

시간 입력 2025-05-26 08:30:49 시간 수정 2025-05-26 0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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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발표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26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는 전분기 말보다 1조8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가계대출 134조9000억원(전분기 말보다 8000억원 감소), 기업대출 132조8000억원(전분기 말보다 1조원 감소)을 찍었다.

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66%로 전분기 말보다 0.05%포인트 늘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은 각각 0.79%, 0.60%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가계대출 연체율은 0.04%포인트, 기업대출 연체율은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때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91%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이 0.57%, 기업대출은 1.07%로 조사됐다. 참고로 부실채권비율은 고정이하여신을 총여신으로 나눈 값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하면서 소폭 상승했다”며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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