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위원장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계기 삼아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출처=연합뉴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 “개인정보 유출은 디지털 전환과 AI 심화시대에 국민 신뢰를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법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인정보위와 한국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이번 SKT 유심 해킹 사태를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우리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고 위원장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취급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모두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걸쳐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사적 차원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위험관리 시스템과 내부통제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고 위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적·물적 투자를 비용이 아닌 핵심 투자로 인식하고, 조직 내 거버넌스 차원에서 CPO의 역할과 책임을 확고히 하는 시스템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2일 SKT로부터 유출 신고를 접수한 직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즉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민관 합동조사단과 별개로 독립적으로 엄정하게 조사를 하고 있으며, 위원회와 관계기관이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조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그래픽] 카카오 인적분할에 반발하는 소액주주·노조](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2/2026102210463639634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