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 부수업무 승인

시간 입력 2025-05-19 11:31:39 시간 수정 2025-05-19 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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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모델 적용 계획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정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땡겨요’는 2020년 12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2022년 1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혁신금융 규제 개선 작업에 돌입, 약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부수업무 승인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대표적인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AI와 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모델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가맹점, 플랫폼, 은행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배달산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서비스 핵심은 금융 인프라와 배달 중개 기능의 결합이다. 신한은행은 낮은 중개수수료(2%), 광고비 무료 정책, 실시간 매출 데이터 기반 저금리 유동성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승인을 계기로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현재 회원 수 약 492만명, 가맹점 수 22만여개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서울시의 ‘서울배달+’ 단독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9개 광역자치단체와 천안시, 춘천시 등 25개 기초지자체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에 결제 가맹점으로 참여하며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앱에서 결제수단으로써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등 디지털 금융의 선도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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