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입 장애대학생에 노트북·학습보조기구 지원

시간 입력 2025-05-14 11:30:20 시간 수정 2025-05-14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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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온 노트북 지원 사업…2100여명에게 전달

13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좌측)와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누적 2100여명의 장애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했다. 화면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센스리더’,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조기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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