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삼성 갤럭시 ‘휴대폰보험 보장’ 확대

시간 입력 2025-05-14 10:28:02 시간 수정 2025-05-14 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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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도난·분실 보장 특약 신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휴대폰보험 상품에 ‘도난·분실·배터리 패키지(특약)’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특약은 갤럭시 S25 엣지 출시를 맞아 파손뿐 아니라 도난, 분실, 배터리 교체, 제조사 보증 연장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보장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인 Knox Guard와 연동해, 도난 또는 분실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동일 기종으로 1회 보상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자기부담금 30%(최소 3만 원)만 부담하면 이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특약을 통해 제조사의 기본 무상 보증이 종료된 이후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으로 저하된 경우에도 자기부담금 2만 원으로 1회에 한해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조사의 기본 무상 보증이 종료된 이후 최대 1년까지 보증을 늘려 사용자 과실이 없는 고장에 대해 최대 3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도난·분실 상황에서도 동일 기종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배터리 교체와 제조사 보증 연장까지 지원함으로써 갤럭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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