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분기 영업익 13.8% 증가…“AI 사업 성장이 견인”

시간 입력 2025-05-12 13:08:36 시간 수정 2025-05-12 13: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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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매출 4조4537억원·영업이익 5674억원
매출은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 등으로 소폭 감소
AI DC·AIX 등 AI 사업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SKT 본사 사옥 전경. <출처=SKT>
SKT 본사 사옥 전경. <출처=SKT>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537억원으로 0.5% 감소했다.

매출은 AIX(AI전환), 데이터 센터 등 AI 사업 및 유선 사업의 성장을 이뤘으나, 작년 단행된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AI DC(데이터센터), AIX중심의 AI사업 성장 등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1분기 AI DC 사업은 데이터 센터 용량 및 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11.1% 성장한 10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 한 AI DC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하이퍼스케일급 AI DC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IX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2% 성장한 45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클라우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B2B 사업도 AI 마케팅 신규 수주 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에이닷 비즈(A. Biz)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르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AI 서비스 영역 역시 에이닷(A.) 누적 가입자 900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스터(Aster)는 지난 3월말 미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올 하반기 정식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올해 1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으로 결정됐으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SKT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확정하고, 분기배당도 배당금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기준일을 지정하도록 절차를 변경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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