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71억원…전년비 73.1%↑

시간 입력 2025-05-08 10:38:31 시간 수정 2025-05-08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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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3135억원, 전년보다 17.3% 상승
렌탈·신사업이 실적 견인…인터넷·알뜰폰 가입자도 증가세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출처=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영업수익) 3135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3억원(17.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73.1%) 늘었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과 헬로렌탈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이후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이 1229억원, 통신이 341억원, MVNO(알뜰폰)가 389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11억원, 렌탈은 321억원을 기록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주 등 기타사업은 44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매출은 렌탈과 신사업 성장이 견인했다. 렌탈 부문에서는 트렌디 가전 수요와 직영몰의 성장으로 매출이 늘어났고, 교육사업은 지난해 서울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가 1분기에 반영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LG헬로비전은 인터넷과 알뜰폰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중심으로 가입자를 늘리는 질적 성장 전략과 더불어 온라인 직영몰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했다. MVNO 부문에서는 전국 편의점으로 유심 유통을 확장하고, 신규 단말 출시에 맞춰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미디어 사업은 더라이프 채널을 양수한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눈에 띄는 그녀들7’, ‘태군노래자랑’,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작하고,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1분기는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을 중점으로 추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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