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KT 커뮤니즈’ 호응…고객 관계 강화 장점

시간 입력 2025-02-10 10:39:41 시간 수정 2025-02-10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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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알림톡·이메일·RCS 등 다양한 채널 통합 지원, 국제 메시지도 가능
“API 추가해 원하는 소통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갈 것”

KT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KT 커뮤니즈(Communis)’가 시장에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KT>

KT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KT 커뮤니즈(Communis)’가 시장에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T 커뮤니즈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화, 메시지 등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기업 특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이다. 커뮤니즈는 라틴어로 ‘공동체’라는 뜻이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합해 고객사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겠다는 플랫폼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커뮤니즈는 △문자 메시지(SMS) △카카오 알림톡 △이메일 △RCS(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지원한다. 230여개의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 메시지 발송도 가능하다.

커뮤니즈를 도입한 기업은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별도로 계약하고 다수의 청구서를 받아야 하는 불편한 절차 없이 커뮤니즈에서 일원화할 수 있다. 이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종량제 과금으로 서비스 도입과 이용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업은 커뮤니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기존 업무 시스템과 통합하고 최적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의 편리한 개발환경을 통해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으며, 수개월 걸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해 개발할 수 있다.

KT는 커뮤니즈가 클라우드 기반인 만큼 빠르고 안정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이 원하는 채널 선택은 물론 교차·순차·대량 등 발송 방식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발송 결과에 대한 통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반 분석 기능으로 타깃(target) 마케팅, 지능형 고객 응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과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명제훈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는 “KT 커뮤니즈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KT는 향후에도 통화나 다양한 API를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 소통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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