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섭 KT 대표 “올해 MS 협업으로 B2B서 괄목할 성과낼 것”

시간 입력 2025-01-02 13:47:52 시간 수정 2025-01-02 1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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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사업도 통신·IT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키울 것

김영섭 KT 대표. <출처=KT>

김영섭 KT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목표 중 첫 번째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바탕으로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KT는 ‘AICT 컴퍼니’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 인력, 사업 혁신에 집중했고, MS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X(AI 전환)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해 통신(CT),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 추진 중”이라며 “2025년은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KT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두 번째 중점 목표는 미디어 사업 분야의 성장”이라며 “KT의 잠재력 을 기반으로 혁신해 통신,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영 관리 시스템 등을 혁신하고, AI와 IT 기술을 접목해 현대화된 시스템 만들어 변화의 속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KT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도 기여하는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자”며 “그러기 위해 KT 구성원들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되는 한편,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화합해 달려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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